가족력 있는 사람, 더 빨리 관리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 형제 등 직계가족 중 심근경색 이력이 있다면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위험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5가지 핵심 행동 수칙을 소개합니다.
1. 정기적인 심장 건강검진 받기
- 가족력이 있다면 30대부터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이 필요합니다.
- 필수 항목:
- 심전도(EKG)
-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
- 관상동맥 CT, 심장초음파 (필요 시)
→ 가족 중 **조기 심근경색 환자(남성 55세 이전, 여성 65세 이전)**가 있다면 더욱 적극적 관리 필요
2. 식습관 개선 – 저염·저지방·고섬유 식단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기
- 염분은 하루 5g 이하, 채소·통곡물 위주 식사
- 오메가-3 풍부한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는 심장 보호 효과
- 가공식품, 튀김류, 인스턴트 음식은 최소화
→ 식단 조절은 혈압·혈당·지질 개선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실천
-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심장에 부담 없는 운동
-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유산소 운동이 이상적
- 체중 감량과 동시에 심폐기능 향상, 혈관 탄력 유지에 도움
→ 체지방 감소는 심장에 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4.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조기 관리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 세 가지 만성질환은 반드시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병원 방문 시,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고지하세요.
- 초기 수치 이상이라도 생활요법 또는 약물치료를 빠르게 병행
→ 기저질환이 쌓이면 심근경색 발병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5. 금연과 절주 – 선택이 아닌 필수
- 흡연은 혈관 내피세포 손상과 혈전 생성을 촉진
- 하루 한 잔 이하의 음주도 고위험군에게는 위험할 수 있음
-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금연과 금주는 예방의 기본”
→ 술·담배는 심근경색 발병률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 관리도 하지 않으면 위험은 실제가 됩니다.
정기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심근경색은 피할 수 있는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의 심장을 위한 선택이 미래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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