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맥

부정맥 합병증 종류

by 하트케어 매니저 2025. 6. 7.

부정맥 합병증 부정맥은 단순히 심장이 ‘빠르다’거나 ‘느리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심장의 전기신호 이상으로 인해 불규칙한 박동이 지속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은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지만, 지속적이고 조용한 부정맥은 심부전, 뇌졸중, 심정지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본개념 요약

심장은 전기 신호에 따라 규칙적으로 박동하면서 혈액을 온몸에 공급합니다. 이 리듬이 불규칙해지는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하며, 심장이 너무 빠르게(빈맥), 너무 느리게(서맥),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입니다.

빈맥성 부정맥 심방세동, 심방조동, 심실빈맥, 심실세동 심장 박동이 지나치게 빠름
서맥성 부정맥 동기능 부전, 방실차단 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림
이소성 부정맥 조기심방수축, 조기심실수축 정상 위치 외 전기 자극 발생
심방세동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부정맥 형태 심방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수축

이러한 부정맥이 지속되면 심장 기능에 부담을 주고, 결국 합병증으로 연결됩니다.


부정맥 합병증 주요 요약

부정맥 합병증 부정맥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졸중 심방세동 등으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
심부전 심장이 효율적으로 펌프질을 못해 기능 저하
심정지 심실세동 등 치명적인 부정맥이 심장 박동을 멈춤
폐색전증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폐로 이동해 혈관을 막음
인지기능 저하 뇌혈류 감소로 치매, 기억력 저하 유발 가능
갑작스러운 사망 돌연사 대부분은 심실성 부정맥 때문

이 중에서도 뇌졸중과 심부전은 가장 흔하면서도 예방 가능한 합병증이므로,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핵심입니다.


부정맥 합병증 심방세동과 뇌졸중

부정맥 합병증 심방세동(AF)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매우 빠르게 뛰는 부정맥으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부정맥 중 하나입니다.

  1.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며 혈류가 정체
  2.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피떡) 형성
  3. 이 혈전이 뇌혈관으로 이동
  4. 허혈성 뇌졸중 발생 → 반신마비, 언어장애, 사망 가능
고령 65세 이상 고위험군
고혈압 혈관 손상 및 혈전 위험 증가
당뇨병 혈관 기능 저하
심부전 심장 펌프 기능 약화
이전 뇌졸중 병력 재발 위험 높음
  • 항응고제 복용 (와파린, NOAC)
  • 심박 조절 약물 복용
  • **좌심방 폐색술(Watchman 기기)**로 혈전 생성 억제

심방세동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 위험이 5배 이상 증가하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정맥 합병증 심부전

부정맥 합병증 부정맥이 심장의 효율적인 수축을 방해하면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심부전이 발생합니다.

숨참 가벼운 활동에도 호흡곤란 발생
피로감 혈액 순환 부족으로 쉽게 피로
부종 다리, 발목, 복부에 물이 차는 느낌
야간 호흡곤란 누우면 폐에 혈액이 몰려 숨쉬기 어려움
  • 심방세동 → 심방이 충분히 수축하지 않아 심실 충전량 감소
  • 지속적인 빈맥 → 심근 피로 누적, 수축력 저하
  • 서맥 → 혈류량 감소, 전신 조직 산소 부족

특히 심방세동이 동반된 심부전은 예후가 매우 나쁨

  • 심박수 조절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 리듬 조절 (항부정맥제, 전기쇼크요법)
  • 카테터 절제술로 부정맥 원인을 제거
  • **CRT(이식형 심장재동기화 치료)**로 심장 펌프 기능 회복

심실성과 돌연사

심실빈맥(VT), 심실세동(VF) 같은 심실성 부정맥은 돌연사의 주된 원인입니다.

  1. 심실세동 발생 → 심장이 펌프질 불가
  2. 심박출량 ‘0’ → 5~10초 내 의식소실
  3. 3~5분 내 심장사망 발생 가능
심근경색 병력 심장 근육 손상으로 재발성 부정맥 위험
좌심실 기능 저하 심박출량 감소 및 전기 자극 이상
유전성 부정맥 브루가다, 롱QT, ARVC 등
과거 심정지 회복자 재발 가능성 매우 높음
  • 삽입형 제세동기(ICD) 이식
  • 항부정맥제 복용 (아미오다론 등)
  • 생활습관 교정: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

ICD는 돌연사의 유일한 예방 수단으로, 고위험 환자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핵심 치료법입니다.


혈전색전증 및 폐색

부정맥이 혈류의 흐름을 불규칙하게 만들면 혈전이 형성되고, 폐혈관이나 말초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심방 내 혈전 형성
  2. 혈전이 우심방 → 우심실 → 폐동맥으로 이동
  3. 폐혈관을 막아 산소교환 장애, 호흡곤란 유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안정 시에도 숨이 가쁨
가슴통증 흉막성 통증, 깊은 호흡 시 악화
실신 폐혈류 차단으로 뇌 혈류 감소
청색증 산소 부족으로 입술, 손끝 푸르게 변색
  • 항응고제 복용 (와파린, 리바록사반 등)
  • 압박스타킹 착용, 장시간 비행 시 스트레칭
  • 부정맥 조기 치료로 혈류 정상화

예방과 관리

합병증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부정맥 자체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정기 검진 1년에 한 번 이상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검사
고위험 인자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철저히 조절
규칙적인 약 복용 항응고제, 항부정맥제 등은 임의 중단 금지
금연 및 금주 혈관 기능 개선, 혈전 위험 감소
운동 및 식이요법 저염, 저지방 식단과 유산소 운동 병행
스트레스 관리 자율신경계 안정이 부정맥 완화에 도움
증상 관찰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실신 시 즉시 진료
  • 갑작스러운 실신
  • 설명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감
  • 호흡 곤란
  • 가슴 통증, 압박감
  • 시야 흐려짐, 말 어눌함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스트레스가 아닌 심각한 합병증 전조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내원해야 합니다.


부정맥 합병증 부정맥은 흔하지만 절대 가벼운 질환이 아닙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부전, 심정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생활습관 개선만 잘 이루어진다면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심장은 우리 몸의 중심입니다. 작은 이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와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미리 관리하세요. 오늘도 심장이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정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맥 가슴통증 신호  (0) 2025.06.07
부정맥 재발 예방하기  (0) 2025.06.07
부정맥 제세동기 선택  (0) 2025.06.07
부정맥 카테터치료 각광  (0) 2025.06.07
부정맥 고주파절제술 정밀함  (0) 2025.06.07